
공직 생활을 같이 마무리한 동기 3명과 함께 다녀왔소. 일정이 길어 걱정했는데, 전용 버스 좌석이 넓고 기사님이 아주 부드럽게 운전을 잘해 주어 이동 중에 피로를 풀 수 있었소. 왕들의 계곡과 페트라 요새는 우리 나이대 사람들에게 젊은 시절의 호연지기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웅장함이 있었소. 저녁마다 5성급 호텔에서 깔끔한 조식과 석식을 먹으며 오랜 벗들과 술잔을 기울인 시간이 참으로 귀하고 좋았소.
수십 년간 공직에서 헌신하신 동기분들과 인생의 중요한 쉼표를 저희 이집트/요르단 12일 상품으로 찍어주셔서 깊은 영광입니다. 웅장한 유적들이 어르신들의 청춘과 호연지기를 다시금 깨워드린 것 같아 기쁘며, 정갈한 숙소와 안락한 버스가 편안한 여정이 되도록 받쳐주어 다행입니다.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사설 역사 연구 동호회 회원 6명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솔직히 패키지 가이드 해설에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집트 현지 가이드분(한국어 전공 가이드)의 이집트 신화와 상형문자 해설 솜씨에 회원들 모두 감탄했습니다. 요르단 제라시 유적에서 로마 시대 도시 계획을 설명해 주실 때도 아주 매끄러웠어요. 쇼핑 강요나 옵션 장난 없이 온전히 역사와 유적에 집중할 수 있게 판을 깔아준 아주 정직하고 품격 있는 상품입니다.
역사와 유적에 깊은 조예를 가지신 동호회 회원분들께서 저희 가이드의 해설과 상품 운영 방식에 이토록 큰 찬사를 보내주시니 담당자로서 짜릿한 성취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쇼핑 강요 없는 투명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여행 상품을 고집하며, 고객님들의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여행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베프랑 버킷리스트였던 이집트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요르단까지 묶여있는 코스라 너무 알찼어요. 인스타에서만 보던 사해에 몸이 진짜 뜨는 걸 경험했을 때 친구랑 소리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후르가다 리조트에서 칵테일 마시며 태닝할 때는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네요. 여자 둘이라 자유여행은 엄두가 안 났는데 동선마다 전용 차량이 딱딱 대기하고 숙소 퀄리티도 끝내줘서 안전하고 힙하게 잘 놀다 왔습니다.
고등학교 단짝 친구분과 서른을 맞이하여 오랜 약속을 지키셨다니 정말 로맨틱하고 멋진 우정입니다! 사해에서의 신비로운 경험과 홍해 후르가다 리조트에서의 여유가 두 분의 버킷리스트를 가장 아름다운 색깔로 채워드렸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이 되셨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결혼 10주년이라 특별한 곳을 찾다가 요르단/이집트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페트라의 웅장한 바위 절벽 스케일에 압도당하고, 이집트 룩소르 카르낙 신전의 거대한 기둥 숲 사이를 남편과 손잡고 걸으니 다시 연애할 때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일정 중 포함된 특식들도 카밥이나 현지 전통 빵들이 향신료가 과하지 않고 아주 고급스럽게 나와서 매끼 미식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10주년 여행으로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결혼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중동이라는 특별한 목적지에서 카르낙 신전과 페트라의 웅장함을 즐기시며 사랑을 재확인하셨다니 기획자로서 매우 기쁩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현지 특식까지 입맛에 잘 맞으셨다니 다행이며, 앞으로의 10년, 20년도 두 분 늘 다정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힘든 일을 겪으신 엄마를 모시고 기분 전환 겸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이집트 아스완에서 펠루카(전통 돛단배)를 타고 잔잔한 나일강을 바람 따라 이동하는데, 엄마가 참 오랜만에 편안하게 웃으시더라고요. 요르단 와디럼 사막에서 조용히 일몰을 바라볼 때는 서로 손잡고 위로의 눈물도 흘렸습니다. 가이드님이 저희 마음을 배려해 주셨는지 사색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큰 치유를 받고 왔습니다.
어머님을 향한 따뜻한 효심이 나일강의 잔잔한 물결, 그리고 와디럼 사막의 아름다운 석양과 만나 큰 위로로 돌아온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가이드의 세심한 배려가 두 분의 마음에 작은 온기가 되었다니 다행이며, 이번 여행을 기점으로 어머님과 고객님의 앞날에 늘 평화롭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